[「사이버또래상담 어디까지 알고 있니?」홍보책자 발간 ]
2015년 7월, 「사이버또래상담 어디까지 알고 있니?」란 제목의 홍보책자를 제작하였습니다. ‘이것도 성매매에요?!’, ‘성매매를 하면 생길 수 있는 상황은?’,‘지금 밖인데.‘그냥’재워준다고요?’, ‘재밌는 대화, 한 번쯤은 괜찮죠?’등의 주제로 십대의 청소녀들이 접근하기 쉬운 용어와 알기 쉬운 사례 조건만남 등의 성매매 위험 상황에 대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또한 아동·청소년 성매매 처벌에 대한 내용, 사이버또래상담실에서 연계 가능한 쉼터, 일시보호소의 안내, 심리·법률·의료지원의 다각적인 지원에 대한 내용도 담겨져 있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청소년들이 정보가 없어 길에서 헤매지 않도록 하려 합니다. 책자를 원하시는 단체나 개인이 있으면 십대로 연락주세요 !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2015 평화의 사람책 도서관 ]
2015년 6월 20일 (토) 사단법인 조각보와 십대여성인권센터 등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하여 국립현충원에서 “평화의 사람 책 도서관”을 개최하였습니다. 북한 함경도에서 학생을 가르친 선생님,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로 아버지를 잃은 70대, 북한이탈주민 청년 등 9명이 전쟁과 남북분단을 주제로 본인들이 겪으신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며 사람 책으로써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김숙임 조각보 대표는 통일의 초석은 어떤 정책이나 몇몇 정치인의 결정이 아닌 편견의 해소와 아픔에 대한 공감이라며 더 많은 사람 책 발굴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 또한 전쟁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픔을 공감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 십대 비밀공간! 상담실이 모습을 드러내다! ]
한국여성재단에서 진행하는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나아가 치유와 삶의 변화를 지원해주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총 84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를 지원한 사업이었습니다. 이번 2015년에는 십대여성인권센터도 지원을 받아 상담실을 리모델링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상담실이 !!!!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상담실을 리모델링하게 된다면, 거리를 방황하거나 유흥가를 떠돌게 되는 청소년들에게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는 본 센터의 상담실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는 시각을 전문화 할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성매매와 관련한 전문 상담소가 청소년분야에 속하거나 성인 성매매지원분야에 귀속되지 않고 청소년 성매매피해지원의 고유한 전문성을 가진 분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청소년성장캠프-희망키움과정 ]
서울위기청소년교육센터는 지난 5월 31일~6월 5일 ‘청소년성장캠프’를, 7월 23~25일, 7월 28~30일 2회에 걸쳐 ‘희망키움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속된 일정으로 인해 실무자들은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지만 각각 ‘직업체험’, ‘심리치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느끼는 참여자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마술사 체험, 적성검사, 잡월드, 꽃꽂이 등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1차 캠프에는 무려 8명이 참여하였고 캠프 내내 높은 참여율을 볼 수 있었답니다. 2차 캠프에서는 비록 4명이 참여를 했지만 소시오드라마, 정신과전공의가 진행하는 심도 있는 집단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여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 그럼 2차 캠프 참여자들과 실무자들이 함께 개사한 캠프 권장 주제곡 ‘캠프파괴자’, 들어보실까요?
[ 청소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협력 주안 아웃리치 및 캠페인 ]
7월 31일 (금) 주안역에서 이루어진 아웃리치는 성매매 신고포상금 제도를 알리고 청소년성매매 근절을 위한 캠페인 이었습니다. 이 아웃리치의주요 성과는 성매매근절을 위해서 일하는 청소년 단체뿐만 아니라 인천지방법원 소년부, 인천남구청 여성정책과, 인천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남부경찰서, 인천여성의전화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서 성매매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1부에서는 인천 주안역 인근에서 “관악구 성착취 십대여성 살해사건 재발방지” 촉구 서명과 거리 캠페인을 하였고, 2부에서는 주안역 인근 모텔, PC방, 업소 등을 본 센터와 지역경찰들이 함께 정보제공 및 신고포상금제도에 관한 홍보로 진행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