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조각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동작구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단·해방 70년, 한국전쟁 정전 62년을 맞아
‘2015 평화의 사람책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전쟁 때 피난 다닌 이야기, 국군 포로 가족으로 북한에서 살았던 이야기,
한국 전쟁 기간 민간인 희생에 대한 기억, 북한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친 한국전쟁,
캐나다에서 생각하는 한국전쟁과 평화, 1951년 방공호에서 시작된 인생 이야기 등
북한과 중국, 미국 등에서 온 동포들과 캐나다인이 ‘사람책’이 되어 독자들과 만난다.
조각보는 “사람책 읽기를 통해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고, 남과 북, 동포,
세계시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조각보, 동작FM, 십대여성인권센터,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
행복한세상만들기, 한양대글로벌다문화연구원, 생각나무BB센터가 공동주최한다.
15. 06. 18
홍미은기자
출처: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84326#.VZDJs_mwe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