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13일 수능시험을 전후해 청소년 관련 사고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과 유해업소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을 위해 수능 당일 교육청 및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선도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시험당일 오후 9시부터는 유해업소 등 청소년 상대 불법행위와 청소년들의 비행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집중선도보호기간 운영은 수능시험 후 학원, 독서실 주변에서의 각종 수험생 탈선 및 선량한 수험생에
대한 폭력행위 등 면학분위기 훼손과 수능시험 후 정신적 해이로 인한 각종 범법행위 유발, 유흥비 마련을 위한
절도 및 금품갈취, 청소년 성매매 등 비행탈선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특히 청소년을 상대로 한 퇴폐영업 행위가 빈발할 것을 대비해 유관기관 및 청소년 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유해업소 집중 지도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대상은 미성년자 고용 및 출입묵인행위, 숙박업소의 남녀혼숙, 청소년 대상 성매매(인터넷)행위,
술 또는 담배 및 유해화학물질 청소년 상대 판매, 음란물 대여 행위,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및 성범죄, 주민등록증 위변조 행위 등이다.
김석태 기자
2014.11.12
출처: 내포=국제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