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들을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오피스텔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 놓고,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18)양 등 2명이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이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동종 전과가 있으며 현재 유사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죄가 무겁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유정아 인턴기자 yja29@incheonilbo.com >
2014.6.20
출처: 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24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