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성매매 여성 절반이 미성년자 충격 보고서

등록일2014.09.04

조회수3494

터키의 성매매 여성 가운데 절반이 미성년자라는 시민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일간지 밀리예트의 내용을 빌려 6일 보도했다.

터키의 소외계층을 위한 시민단체인 세프카트데르는 터키 전역의 성매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불법으로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이 10만명을 넘었으며 미성년자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터키 동부와 남동부 지역의 빈공 계층의 미성년자들이 성매매 조직의 희생양이 되고 있으며,

보고서는 또 당국에 등록한 성매매 업소는 모두 55곳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은 3000명이며,

경찰에 등록한 성매매 여성은 1만5000여명이라고 밝혔다. 터키는 공창제로 당국에 등록한 성매매는 합법이다.

이 단체는 올해 초 공창제에 항의하고자 공창에서 남성 성매매도 허용하라는 청원을 제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3.10.6

출처: 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310060954223&sec_id=56010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