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 성매매 암시 명함 등 '꼼작마'
대전경찰, 하반기 학교안전지역 추진
대전경찰이 청소년 보호 등을 위해 학교 주변 및 통학로 등의
유해환경을 차단키로 해 깨끗한 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경찰청은 1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을
'학교안전지역 추진'기간을 정하고 유해매체물 단속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암시형 명함형 전단지와 키스방, 신종 유해업소 등에 대해 종합적.
체계적으로 단속 관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특히 학교.통학로 주변에 대한 주민여론 수렴 등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을 총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 로드맵 구성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집중 홍보가 끝나는 29일부터는 학교 주변 PC방, 멀티방, 노래방 등 탈법영업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고용알선, 출입제한 위반행위, 청소년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하는 행위와
폰팅, 전화방, 화상대화방 등 불건전 전화정보서비스 및 성매매알선 광고를 공중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설치․부착․배포하는 등의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출청소년 모텔 등 이성혼숙, 유흥접객행위 등 유해행위에 대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이 기간 동안
여성가족부, 시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일제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유진 기자
2011.9.14
출처 [ 시티저널 ] http://www.gocj.net/news/articleView.html?idxno=36814
